조직을 말려 죽이는 micromanager
함께 일하기 싫은 상사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인성이 글러먹은 유형
둘째, 무능력하고 결정장애 유형
셋째, micromanager 입니다.
업무를 위임하지 못하고 전부 자기가 직접 하려는 사람, 맡긴 업무에 대해 팀원을 믿지 못하고 미주알고주알 세세한 내용까지 지시하는 사람을 micromanager라 한다
micromanager는 업무를 위임하지 못하고 모두 자신이 직접 하려는 사람, 맡긴 업무에 대해 팀원을 불신하며 세세한 내용까지 지시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micromanager가 회사나 부서 내에 있다보면 조직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며, 리더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에게 일의 전체적인 모양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지금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퍼즐을 맞춰서 해올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체 모양을 제시하고 그 조각을 나눠가지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서툴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를 우습게 보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 수 있고요.
그렇지만 나중에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것보다는 처음에 솔직히 고민되는 지점을 공유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더 현명한 상사가 아닐까요?